탐인(探人) 정운현의 '역사와의 대화'


한국사회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제정신이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교육, 특히 역사교육 분야다.
대통령이 뭐라고 한 마디 하고 나서자 교육계는 물론,
극우성향의 ‘사이비 역사학자’들이 총동원 돼 깃발을 흔들어 대고 있다.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헛소리하는 사람,
이 땅에는 진정한 친일파는 없었다고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는 없었다고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
일제통치가 한국 근대화에 기여했다며 왜놈 흉내를 내는 사람,
심지어 통일을 하려면 주석궁으로 탱크를 밀고 들어가야 한다는 사람까지 가세했다.
몰(沒)역사, 비상식, 무지한들의 총집합장이다.
한마디로 가관(可觀, 볼만하다)이다.

미쳐 돌아가는 한국사회, 제 정신인가?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6일부터 일선 고교에서
‘고교생의 건전한 가치관, 바른 국가관 및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목표로
위에서 열거한 이런 사람들을 강사로 초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란다.
서울시교육청의 수장은 교육감 선거과정에서부터 물의를 빚어온 공정택씨다.
공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방침과 잘 맞고, 믿는 종교까지 기독교로 똑 같단다.
이런 면에서 두 사람은 ‘코드’가 제대로 맞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교과부는 금성출판사가 펴낸 역사교과서를 ‘좌편향’이라며 수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집필자들은 교과부의 수정요구를 거부하였다.
이들은 이 역사교과서가 이미 교과부의 허가를 받아 출판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멀쩡한 교과서가 정권이 바뀌자 갑자기 문제가 생겨났다는 얘긴데,
공무원들을 두고 ‘영혼이 없는 사람들’이라더니 사실인가 보다. 

손가락 아픈데 주절주절 길게 쓸 생각도 없다.  

이런 작자들을 불러다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가르치고,
초딩 수준만 돼도 ‘을사오적’을 아는데, 그런데도 친일파는 없었다고 가르치고,
더러는 보리밭에서 보리밭 매다가 끌려가고, 또 더러는 큰 돈 벌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평생을 만신창이가 된 영육(靈肉)을 부여잡고 겨우 목숨을 부지해온 ‘위안부’ 할머니들.
그들이 ‘인간 증거품’으로 버젓이 생존해 있는데도 강제로 동원한 적은 없다고 가르칠건가? 

일제 총독부가 조선땅에 다리 놓고 철도 놓고 학교 세운 속셈을 진정 모르는가?
조선사람들 기차 타고 유람 다니고, 조선학생들 편리하게 통학하라고 그랬던가?
이 땅의 쌀이란 쌀은 죄다 군량미로 실어가고, 만주로, 러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것 아닌가?
그런데도 왜정시대가 우리 조선인들에게(근대화에) 유익했다고 떠벌일 수 있는가?

일본 '새역모'와 일란성 쌍둥이 꼴 

문득 지금은 조용한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가 생각난다.
위에서 열거한 부류들과 ‘새역모’는 마치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았다.
여러 가지 유사점 가운데 하나는 양쪽 모두 역사전공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사람들만 역사를 얘기하고, 서술할 수 있는 건 분명 아니다.
한 예로 ‘친일파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고(故) 임종국은 고려대 정외과 출신이다.

문제는 이들 극우인사 대다수가 ‘역사’를 전업으로 한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은 극우성향의 전.현직 언론인, 사회학자, 경제학자, 소설가 등이다.
이들은 보수성향의 매체에 자신들의 편협한 역사관을 지속적으로 퍼뜨려 왔으며,
이제 보수정권이 들어서자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역사가 바로서고, 정의가 되살아나려면 이런 사람들이 준동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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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02년 5월 29일자 기사

  여러 사람 가운데 소설가 복거일씨 한 사람만 예로들어 그의 무지함을 드러내 보이겠다.
그는 2002년 5월 29일자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런 주장을 폈다.
요약하자면, 일제세대를 산 사람은 다 친일파다, 총독부 고관들을 친일파라고 하는 건 적절치 않다, 일제의 협력 요구를 받고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글을 남긴 (친일)문인들은 억울하다, 이광수의 친일의 고뇌의 산물이다. 친일파 척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다 등등.

이에 대해 내가 두 차례(오마이뉴스 기사, <사회비평> 기고)에 걸쳐 반박글을 쓴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충고한다.
더 이상 선열들을 욕보이는 못난 후손이 되지 말라.
그리고 후손들에게는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기 바란다.  

** 당초 강사로 거론됐던 인물 가운데 조갑제씨와 이영훈 서울대 교수는 "뒤에서 돕겠다"며 최종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도됐다.  

    Posted by 정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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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마디로 정권이 바뀌더니 나라가 온통 개꼴이다 정권에 놀아나는 知燈이
    꺼지고 석학이 무너지고 奄耳强盜같은 넘들이 두입으로 말을 바꾸고 왜곡하고 나라꼴이 말이 않이다 석학이여 知燈을 밝혀라

  2. 옳은 소리.....

  3. 극우라니요. 2008/11/25 19:40

    배우신 분이 왜이러십니까.
    우파가 무엇입니까.
    민족주의적 보수주의 아니면 국수주의입니다.
    이게 포함되지 않는 무조건적인 자유주의자가 우파라는 용어에 가당키나 합니까.
    친일파가 자신에 면죄부를 주려하는 짓거리를 우파라고 해주는것도 그들을 인정하는 꼴입니다.

  4. 그라프 제플린 2008/11/25 19:53

    아 정말 왜 이러는지...

    친일매국노 저딴 쓰레기들한테 극우, 우익이라니요?

    제발 제대로 의미를 분별해서 씁시다.

  5. 미네르바님의 글모음을 보시려면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soulmatetour

  6. 한국엔 2008/11/25 20:16

    진보와 덜진보와 친일매국만있다.우파따윈 없다.

  7. 죄지은 자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8. 그럼 기쁨조 만들어서 끌고 다니던 친뺄 매국노와 이를 고무찬양하고 다니던 친뺄 사냥개들을 잡아 죽여야 된다는 주장은 왜 안하나?
    역시 죄지은 자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잡초밭에 비료를 뿌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9. 수수꽃다리 2008/11/25 20:41

    우리나라엔 솔직히 우파는 없다. 또한 극우파는 더더욱 없다. 그들은 친일파다. 나라 말아먹고 할 말은 많아요... 친일파가 정권을 잡으니 나라가 돌아가지도 않아요. ;;;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하는데 입은 바르고 말이 삐뚤어진 생각이 삐뚤어진 사람들이 나라를 이끄는 암울한 세상... 이런 좋은 글에 답글 다는데 생각없이 성인광고 다는 사람들...;;; 누울 자리를 보고 좀 뻗었으면 좋겠다는...

  10. 1423-hero 2008/11/25 20:44

    극우란 칭호조차 가당치 않을 인사들이죠...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의거로 보이지 않고 테러로 보인다면 국적을 의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11. 정말이지 뺄갱이들 만큼은 구제불능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기생충들이다. 이런 기생충들을 보면 차라리 전쟁이 제일 공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이것들 안볼라고 안볼라고 하는데 왜 독특한 뉴스가 있어서 클릭 한번 했더니 이런 뺄갱이들이 떼거지로 개지랄 하는데? 개성공단 1조4천억이나 물어내라 뺄갱이 새끼들아!

    • 넌유죄 2008/11/26 11:27

      위정자들의 실정을 비판하면 빨갱이, 돈 없으면 빨갱이, 친일파 욕하면 빨갱이. 전쟁나면 당신이 제일 먼저 앞장 서시오. 그 큰 AK탄환이 오장육부를 뒤집어도 그딴 소리가 나오는지 봅시다.

    • 2008/11/26 12:50

      뭐하는 새끼냐?

  12. 제목 변경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극우가 중국 해적에 한국 해경이 살해당해도 입 다물고 항의 한번 못합니까?

    어느 극우가 중국사람이 한국 한복판에서 돌을 던져서 한국 시민이 다쳤는데, 그것도 오리지날 적성국인 공산국가의 만행에 입 다물고 있습니까?

    어는 극우가 금강산에서 자국민의 관광객이 총맞아 죽었는데도, 찍소리도 못합니까?

    그런 웃기는 코메디 극우는 전세계 어느나라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국민혈세 낭비하는 사이비 괴뢰 극좌빨로 수정해 주십시요.

  13. 파리대왕 2008/11/25 22:00

    우파가 있는 나라가 아니다...

    친일매국노파 아니면 빨갱이다...
    우파 선비들은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다.

  14. 극우는 무슨..
    극우라면, 일본처럼- 지네가 한 일이 무조건 좋은 일이라고 하는 게 극우겠죠.
    이건, 뭐- 빨갱이들보다 더 나라와 민족을 외면하니. 기가 차서.

  15. 대한민국 2008/11/25 22:53

    극우가 아니죠! 반민족·친일파죠!!!
    보수·우익의 탈을 쓰고 있는 반민족·친일파.

  16. 말은 바로 하셔죠..

    극우가 아니라 매국친일 교육입니다.

  17. 역사서에 동의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글이기 때문에 지금 한나라당과 뉴라이트가 무슨 짓을 해도 이해는 가네요..

    다만 그 주기가 문제라는게 큰 문제고 대부분 의아해한다는게 큰 문제

    아마 조만간 8.15가 해방된 날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로 되겠군요.. 건국되지도 않은 건국날..

  18. 강영주 2008/11/26 00:34

    극우라니요...????

    우파라는 말을 아시는 건지....

    저런걸 우파라고 하지 않습니다.

    반민족인것이지요....

    정확하게 비판해주시기 바랍니다.

  19. 저기요 2008/11/26 00:44

    제대로 말하셔야죠
    극우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예요.

    저들이 극우로 보이세요?
    매국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놈들이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면 나라 쯤이야 망쳐버리고
    자신들의 이권을 방해하는 자는 좌빨로 몰아넣는게
    그게 극우라고요? 그냥 말살시켜야 할 매국노일 뿐입니다.

  20. 신월화 2008/11/26 06:55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쓰시고 계시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모르시는듯합니다. 우파, 친일파, 매국노는 서로 다른 단어이고, 특히나 우파는 친일파나 매국노와 상통하는 뜻은 전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상당히 보수적이고 국수주의적이지만 일본이 근대화에 기여안했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100살 가까이 사셨다면, 그때까지 조선이(그때당시의 정부. 세종과 몇분들을 제외하고는 왕조라고 부르기 역겹고 삼한,삼국과는 달리 왕조라 불리기에 정당치 않은 나라라고 봅니다.) 어떻게 나라를 망쳐가고 있었는지 실제로 사셨기에 아실겁니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역사의 증거들을 자세히 연구하신다면 아실겁니다. 유교라는 사상이 일본이 침탈하고 난 후에 여러가지 제도가 폐지되기까지도 사람들을 서당에 다니게했고. 한국에 처음으로 (성균관을 제외한) 학교가 세워지기까지 과학이나 실리적인 학문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고 보셔도 됩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일본이 침탈하지 않았더라도 잘 되었으리라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역사의 증거와 사실을 무시하는 몰상식한 발언이됩니다. 예전의 한국은 이런 발언으로 외국에 호소하였기에 당연히 무시받은 것입니다. 장담 할 수 있는냐 없느냐를 떠나서 현재처럼 되지 않았으리라는 확신은 당시의 사실에만 기여해 80-90퍼센트 정도 되리라 봅니다.

    18-20세기의 한국은 외국처럼 남의 나라를 침탈하지 않았기에, 매국노와 침략한 나라에 대해 다른나라보다 강한 반감을 가집니다. 물론, 당시의 일본은 천벌을 받아도 용서받지 못할 일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지금의 일본정부는 그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세계는 일본이나 독일에게 그다지 뭐라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세계전쟁의 승리국들, 러시아와 영국같은 나라들이 위안부보다 더한일도 했기때문이기도하지만, 위안부나 역사훼손등 전쟁과 침탈도중에 하는 일들을 자신들이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일본의 잘못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멈추어선 안되겠지요.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당시의 일본은 즐겁게 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친일파와 매국노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선열들을 욕보이는 못난 후손들이 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한국문학을 대표하거나 한국문학에 기여한 많은 작가/편집자들이 정확히 말하자면 그때 당시의 친일파거나 독립파보다는 친일파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물론, 이분들중에 매국노들처럼 국민들의 목숨을 가지고 자신의 배를 불리려 했던분은 거의, 아니, 없었다고 봅니다. 이 분들은 일찍 깨우친 분들이고, 그만큼 일찍 깨우친 사람들에게 있어 일찍이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발전해가는 일본이 더 매력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침탈과 일본의 정치가 가져온 한국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물을 보아도, 전 한국인으로서, 사실 일본의 침탈에 강한 열분과 현재 일본의 태도에 반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무리 화가나도 직시할 사실은 직시해야합니다. 블로그뉴스를 적으실 때 너무 감정몰입이 되셨는지 증거에 근거한 비판적인 눈으로 세상을 평하고 계시지 않은듯합니다.

    • 정운현 2008/11/26 10:07

      우선 차분하고 조리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특히 용어선정 문제나 감강정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경청하겟습니다.
      다만 용어선정, 예를 들어 친일파나 매국노의 차이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고 잇습니다만,
      이 정도 길이의 문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기가 어려워 생략한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일본의 조선 강점(침탈)이 근대화에 기여햇다는 주장은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설사 결과적으로 그리 되었다고 해도 이를 '기여했다'는 식으로 수용하는 건 곤란합니다.
      두루 지적해주시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주셔서 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 이건 뭐.. 2008/11/26 07:59

      저는 님께서 지적하신 똑같은 문제를 저들에게 지적하고 싶습니다.
      저들이 그렇게 애용하는 '좌파', '좌익', '빨갱이' 등의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21. 여기 답글에서도 극우라는 표현에 대한 지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우파나 극우라는 표현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친일파는 결코 우파가 될 수 없으며, 민족반역자이거나 매국노일 뿐입니다. 친일파는 우파나 보수라는 이름으로 자신과 민족을 속여 왔습니다.

  22. 매국노 친일파도 아까워요

    친쪽빨이파라고 해야합니다...

  23. 이건 뭐.. 2008/11/26 07:58

    뉴또라이 교과서 만들때부터..
    역사를 논하는 자리에 역사학자는 없고.. 미친 경제학자나 찌질이들만 모여서 떠들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좌편향 교과서로 공부한 고등학생 수십만(정확한 숫자는 모름)은 그럼 지금 좌파 빨갱이로 성장했는가? 소위 '좌편향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 중... 딴나라당에 표를 던진 사람이 아무도 없단 말이냐...

    그냥.. 여기서 이렇게 찌질거리지 말고.. 당신들 좋아하는 일본이나 미국으로 이민가바렸으면 좋겠다.

  24. 극우라면? 2008/11/26 09:56

    극우는 자기민족과 자기나라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극운데 울나라는 어째 친일파들이 극우를 자칭하는지? 나라가 뒤집혔나???

  25. 김상현 2008/11/26 10:45

    그런데...저사람들이...과연 극우입니까...?
    제가 알기론 극우라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조국을 위해 지극히도 이기적인..똘기 충만한 분들로 알고 있지말입니다...
    뉴또라이들은...말그대로...또라이들일 뿐입니다...

  26. 미친세상 2008/11/26 10:54

    '한국사회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제정신이 아니다.'

    이 첫부분부터 제대로 공감합니다.
    어째서 정신병자같은 사람들의 헛소리들이 연일 들리는 것인지...

  27. 드리머 2008/11/26 11:09

    우파가 우파가 아니죠. . .오로지 숭미, 반공

  28. 김연준 2008/11/26 11:14

    아니.. 제 나이 17에 이런 겁나..황당한 글 처음보네여;;
    친일파가 어찌 극우가되요;;;;..
    다잡아다가 재산 압류해도 모라고 못할판에;;
    그런사람들이 정치하면 우리청소년 미래가 참으로도 ..밝겠습니다..?

  29. 홍길동 2008/11/26 12:00

    네, 당연히 친일파가 준동치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역사의 진실을 위해서라도...
    그런데 정운현님의 위 글을 읽다보면 글의 외적 의미보다 글쓴 자의 숨겨진 내적 태도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단조직입적으로 질문합니다.
    정운현님은 좌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나라의 어떤 부류를 좌파로 보시는지? 좌파는 준동해도 괜찮은지?
    사실 극단적인 글쓰기를 하는 자의 입장이 늘 그 반대쪽 극단에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의문이 드네요.

  30. 나도 궁금 2008/11/26 14:12

    우리나라에 좌파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 실체와 실제의 숫자도 궁금합니다. FTA와 자주국방에 주력한 노무현지지세력이 '좌빨'이라면 대한민국 헌법부터 좌파적 사상을 품고 있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가 북한을 추종한다는 소위 좌빨에 의해북한에 종속되어 외교와 정책에 영향을 받을만큼 그런 구조로 되어있는지도 궁금합니다.

  31. 역사교육을 하겠다는 분들의 면면이 진보측에서 싫어할만한 분들이 포진한건 사실이더군요 ^^ 뭐 그분들의 사관을 학생들이 경청하는 기회조차 부당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판단은 학생들이 하는것이니까요.
    극우'라는 표현을 하시는데 한국엔 극우세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극우'란 무력을 동반할 정도는 되야 붙일수 있는 명칭이거든요. 나와 견해가 심하게 다르다고 해서 극'자를 상대에 함부로 하사?하면 안됩니다.
    사물을 보는 견해는 사람마다 다를수 밖에 없지만 한국사회에서는 뭐랄까 헤게모니를 쥘 요량으로 나와 신념이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매도하는 지적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이상돈 교수가 그런 말을 했더군요. 역사적 사실은 사실 그자체만 전달하고 가치판단은 학생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라'고. 저도 그런 견해에 동감합니다. 설마 정운현씨는 그간의 역사교육에 좌파 거품이 끼지 않았노라고 장담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참고로, 전 탈 이데올로그입니다.

  32. 글은 청산유수네.......
    국가정책에 대해서 매사에 삐딱한 시각으로 평가 하는데
    야이놈아 ...................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세계를 향하여 나가기도 부족한판에 내분만 조장하려는 의도가뭐냐..?
    그리고 너는 얼마나 전문성을가지고 비판하는것이냐.....?
    교육에 있어서의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유익하고 좋은 의도를 간과 하고 어떻게든 나쁜점을 들춰내고 끌어내려는 의도가 뭐냔말이다........

    • 태양 당신의 의도는 뭡니까? 2008/11/28 17:57

      글 내용에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할 거면서 꼴사납게 이 글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려는 수준낮은 태클은 아예 처음부터 걸지 마십시오. 당신은 당신 몸 안의 암세포 덩어리도 하나로 뭉쳐야 할 공동체로 취급하는 우주 생태론자이십니까? 병든 사회를 치료하는 백신같은 글을 헐뜯으려는 당신의 의도야말로 무엇입니까?

    • 의도는 없소 2008/11/29 00:28

      먼저 과격한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사과 합니다.
      태클이나 음모로 몰려는 의도도 없습니다.........
      오히려 당신에게 의도를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비판 하는 글을 올린 목적은 애국심의 발로 입니까?
      아니면 당신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자 하는 유치한 이기심에서 입니까?
      당신의 판단과 행위는 늘 완벽 했으며 아내와 자녀들에게 혹은 동료나 친구들에게 100점을 얻을 수 있나요?
      만인이 모두다 옳다고 인정 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정부의 정책과 목표가 그들만을 위한 이기심에서라고 생각 하나요?
      아니면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생각이 들때는 없나요?
      굳이 저의 의도를 얘기 하자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 무었인가가 중요 하다고 생각 하기에 입장과 생각에 따라 다른 소모적인 말장난을 중단 하고 화합과 조화에 기여 하자는 것입니다.
      이타적이고 성숙한 필부로서 자기를 낮추는 충성스런 일군이 필요한 시기이며 그런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고 영웅이라 생각 합니다.
      비록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극단적인 표현이나 시위로 서로가 헐뜯고 분열을 일삼으면 나라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지금의 문제 점은 정책의 오류 보다는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분열과 반목이라는 것을 모르시진 않겠지요?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서로 부족한 자신들을 인정하고 나의 생각은 백신이고 다른자들은 암세포 일지라도 우리가 안고 함께 가야할 몫이고 그런 사회가 진정으로 건전한 사회 아니 겠습니까?
      당신처럼 모든 사람이 옳바른 지식인이라면 어떻게 이사회가 돌아 가겠습니까. 다수의 건강한 부분이 활발하게 활동 하기에 병도 치료되고 회복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긍정적이고 건강한 부분에 희망을 가집시다.

  33. 김세영 2008/12/01 15:44

    극우는 우리나라를 향한 극우가 아닌 일본을 향한 극우입니다
    극우란 보통 자민족중심주의를 말하는 것이라 우리나라의 극우인사는
    김구선생님같은 분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저런 매국노들이 극우인사로 대접받는 게 어이가
    없군요,,

  34. 극우는 개풀 친일파 2008/12/01 19:24

    ......그냥 친일파임.

  35. 김유정 2008/12/06 11:18

    으... 오늘 정말 춥네요.
    그나저나 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엔 저도 동의합니다.
    경제대통령으로 등극하신 분께서, 체감경기가 IMF때보다 심한 이 시기에 어째서 교과서 우편향 작업따위에 열을 내시는 걸까요?
    아마도 촛불집회에 크게 데인 기억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미국쇠고기 수입과 이명박에 반대하는 세력은 초중고학생들과 애기엄마들을 막론하고 다 좌파, 반미라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이것은 지난 10년동안 좌파정권이 젊은 것들을 다 '빨갱이'로 세뇌교육 시켰기 때문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한 우리 각하께서는 교과서를 뜯어고치기로 결심합니다. 대략 이런 경위가 아닐까 하는데, 만약 정말 이런 사고과정을 거쳤다면, 으으... 정말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무섭다 진짜..
    전여옥씨는 최근 국가 체제가 위협당하는 것보다, 경제가 어려워서 먹고 살기가 힘든 요즘세상이 훨씬 견딜만하다고 말씀하셨는데ㅡ겨울을 히터 없이도 따뜻하게 나게 해주려고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 말 떠올리니 삽시간에 체온이 올라가네요.

    이 나라가 정말 저 사람들의 생각대로 빨갱이의 나라라면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이번에 집권할 수 없었겠죠.
    도대체 지난 정권동안 거의 들어볼 수 없었던 빨갱이니 좌파 우파니 하는 말을 왜 이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 끊임없이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 단어들이 뭔지 올해 처음 알았다구요!
    분명한 것은 우린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고, 이념과 체제의 문제엔 큰 관심이 없지만 취업과 연봉의 문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라는 겁니다.
    근래 북한이 대포를 쏘아올리기라도 했나요? 핵실험을 했답디까? 지금 남한과 북한이 휴전중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갑자기 육이오때로 돌아가기라도 한것마냥 왜들 이래요? 미친거 아녜요??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ㅡ 자기들의 롤모델이야말로 김정일과 북한정부같은데요.
    하는 짓이 판박이잖아요. 언론의 자유를 막고 국민들의 생각까지 통제하려 들며 집권세력을 비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독재자와 그 정부.


    어쨌거나 이 일은 자기들이 경제 망쳐놓고 돌아올 비난의 화살이 두려워서 국민들의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요샌 국민들 교육수준이 높아서 그런 우스운 쇼에 속지 않을걸요.
    ?
    그리고 만약 교과서를 우편향으로 고친다 칩시다. 지금 그 교과서로 공부한 세대가 투표권을 가질 나이가 되면 이미 정권은 바뀌어 있을텐데, 마치 자기들이 천년만년 대통령 해먹고 집권할 것처럼 먼 미래의 일을 준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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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그런데...저사람들이...과연 극우입니까...?
    제가 알기론 극우라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조국을 위해 지극히도 이기적인..똘기 충만한 분들로 알고 있지말입니다...
    뉴또라이들은...말그대로...또라이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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